달력

11

« 2024/11 »

  • 1
  • 2
  • 3
  • 4
  • 5
  • 6
  • 7
  • 8
  • 9
  • 10
  • 11
  • 12
  • 13
  • 14
  • 15
  • 16
  • 17
  • 18
  • 19
  • 20
  • 21
  • 22
  • 23
  • 24
  • 25
  • 26
  • 27
  • 28
  • 29
  • 30




나와 함께 동행하는 동안
얼마큼의 시간이 지나갈는지 모르지만


기분 좋은 산책길이 되었으면 해요.
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.


나와 함께 걷는 세월이
언제나 하늘빛처럼 맑음으로 당신 가슴에


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.


닿을 수 없는 곳에 그저
그리움 하나로 찾아가는 그 길이지만



언제나 웃을 수 있는 향기
그윽한 꽃길 밟아 가는
당신이면 좋겠습니다.



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.


먼 길 찾아오는 당신 곱게 단장하고
나 당신 환한 웃음으로 마중 나와


당신 기쁨에 벅차
따스함 담아 풀 수 있어서 행복한



그런 행복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.
언제나 그 자리에서 늘



:
Posted by 비개인오후